십신과 인간관계 및 인간사
십신으로 가족사를 한번 들여다보자. 1)남자
비견을 본인으로 하고 나와 동등한 위치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해서 형제자매를 의미한다.
인성은 어머니에 해당한다. 인성은 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것이다. 相生하는 관계라고 대부분 표현하는데 이는 잘못된표현이다. 상생이 아니라 일방적인 생관계로 형성된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이치이다. 반대로 여름에서 봄으로 갈수 없는것이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무조건적 사랑이 여기에서 나오는것이다. 자식이 아프다면 두번 생각할 틈도없이 장기라도 당장 떼어 살리고 싶은것이 어머니 마음이다. 그러나 자식은 어머니가 장기 이식을 해야할 상황이 된다면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것이 자식의 입장인것이다. 미혼자라면 상황은 약간 달라질수 있겠지만 기혼자라면 아내는 정재에 해당한다. 정재와 인수는 극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아내의 제재가 만만치 않을것이다. 나와 자식들은 어떻게 책임질건데?? 라고 나올것이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고부간의 갈등도 어쩔수 없는 현상인것이다. 위의 사항들은 아주 일반적인 사항들이고신강신약에 의해 반대의 상황도 나타날수 있다.
대체적으로 어머니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신약사주에서 많이 나타난다. 신강사주들은 어머니의 보호를 받기 싫어한다. 간섭 또한 받기 싫어한다.
신약사주들은 아내가 부담스럽다. 신약사주는 도와주신 육신 인성과 비겁을 바라는데아내인 재는 내가 제재를 해야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것이다.
반대로 신강사주들은 아내가 아주 좋은역할을 한다. 넘쳐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그힘을 적절히 빼주고 나에게 더욱 힘이 세어지게 하려는 인성을 제제하니 더욱 소중한 존재일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래서 깍두기 스타일의 강한 남성들도 여자에게는 꼼작 못하는것이 우연의 일치만은 아닌것이다.
내가 생을 하는것은 식신 상관이다. 식신 상관은 손자와 할머니에 해당한다. 어머니는 보호를 못해줘도 할머니는 끔찍하게 챙기는것이다. 그리고 자식보다도 더욱 사랑스러운 것이 손자이다. 할머니는 손자와 경쟁관계다. 할아버지의 사랑을 뺏긴다고 생각할수 있다. 설마 하겠지만 할머니는 손자를 썩 달가와 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편재다 내가 극하는 것이 재성이며 음양이 같아 편재라고하며 아버지에 해당한다. 아내는 정재로 내가 극하는것이지만 음양이 달라 직접적인 충돌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나와 아버지는 직접적인 극 관계 현장이 일어난다. 나는 아버지를 계속 자극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버지는 나를 키우려고 등꼴빠지게 일해서 키워놓으면 제 잘나서 혼자 큰줄 아는것이 부자간의 관계이다. 아버지의 앞길을 망치는것도 자식이다. 적당히 제재는 활력소가 되어 열심히 생활하는 원동력이 되지만 힘의 균형이 깨져 강하게 제재하면 다치게 되어있다. 인체의 급소들이 강하게 자극하면 殺작용을 하지만 적당히 자극하면 지압 효과가 있는것과 같다.
자식들에 의해 발목잡히고 망가지는 정재계인사들의 실상을 우리는 메스컴을 통해서 많이 접해보았다. 비단 정재계인사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이다. 남자들의 관계 즉 자식과 나, 나와 아버지,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와 고조할아버지의 관계를 보면 모두 극관계로 이루어진다. 별모양의 오각형 구조를 본적이 있을것이다. 아버지는 내가 극하는 재성(편재) 할아버지는 아버지 재성이 극하는 인성(편인) 증조할아버지는 할아버지 인성이 극하는 식상(식신) 고조할아버지는 증조할아버지 식상이 극하는 관성(편관) 그다음 1대조 할아버지는 고조할아버지 관성이 극하는 비겁(비견)이 된다. 이렇게 5대를 거치면 본인의 자리로 다시 되돌아 오게 된다.
얼굴의 형태나 본서이 한없이 달라지는줄 알고 있지만 일정한 테두리에서 반복 순환되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본성을 아주 중요시 하였던것이다. 어른들께 자주 듣는 이야기중 하나가 너는 몇대조 할아버지랑 똑 닮았다. 이런이야기 많이 들어 보았을것이다.
나와 자식관계는 나와 아버지의 관계와 똑같다. 내가 아버지를 극하는 것처럼 자식은 나를 극하고 들어오는것이다.
적성에서도 이와같은 현상은 그대로 나타난다. 인성은 학문과 관련이 있다. 나에게 도움을 주는, 나를 도와주는, 내가 자랄수 있도록 해주는,나를 성숙되게 하여주는것이 모두 인성에 속한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이 배움이기에 인성을 학문성으로 칭하는것이다.
신강사주는 인성(학문성)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신약사주는 인성이 도움이 된다.
신강사주는 관성과 재성이 도움이 된다. 관직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것이다. 요즘 언론에 비춰지는 관직에 계신분들의 행동거지를 보면 실감이 난다. 깡패와 관직에 종사하는 사람의 사주는 일치성이 있으나 다르다면 운의 흐름이 다를뿐이다. 운이 좋으면 관직, 운이 나쁘면 깡패.
인성(학문)과 재성(사업)은 극하는 관계이다. 공부를 너무 잘해도 돈은 잘 안따르는 것이다. 학자가 관직을 탐하는 것도 역행이고 학자가 돈을 탐하는것도 극관계라 좋은 현상은 아니다. 이러한 이치를 거스르면 추락하게 되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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