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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현대중공업지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검토는 안해

by 볕날선생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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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가 "관련 산업 동향 파악 차원의 움직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인수를 검토하거나 자문사를 선정한 일은 없다"고 말했습죠.

 

현대건설기계는 두산그룹이 인프라코어 매각을 공식화하기 전부터 인프라코어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소문이 돌았는데요.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를 뒤이은 2위 사업자죠.

 

국내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은 두산인프라코어가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현대건설기계와 볼보건설기계가 각각 20~30%로 2~3위를 다투는데, 두산인프라코어의 해외 경쟁자로는 샤니(SANY), XCMG, 캐터필러 등이 있지만 인프라코어의 해외 매각 가능성이 매력적이지 않아서 희박하다고들 보고 있죠. 더불어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 기업에 매각될 경우 그동안 인프라코어가 쌓아온 건설기계 기술을 한 번에 빼앗길 수 있는 데다, 방산 사업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죠.(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공장에서 K2흑표전차에 들어가는 파워팩(엔진, 변속기)을 생산하고 있쥬)

 

누가 두산인프라코어를 흡수할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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