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BMW 120D 화재, BMW 차량 또 화재…'120d 모델', 인천 bmw 화재

정부가 리콜대상 BMW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11일 인천에서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불이 난 차량은 소형차 120d 모델로 리콜대상 차종인데요, 오늘 2018년 8월 11일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쯤 인천 항동의 한 운전면허학원 건물 밖에서 정차 중이던 흰색 BMW 120d 차량 조수석 사물함 쪽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 문제의 bmw 화재입니다.

차주가 화재 소식을 알리자 운전학원 직원들은 학원에 있던 소화기를 동원해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했으며, 초기진화에 성공해 불길이 차량 외관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차량 보닛 내부의 엔진룸은 타지 않았구요.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관내에서 BMW 차량에 불이 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차주가 119 신고 없이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압해, 소방차나 소방인력이 투입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