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유리 얼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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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자동차를 주차했는데, 지붕에서 떨어진 눈의 물때문에 차 앞유리가 꽝꽝 얼었더라구요. 긁어내는건 당연히 안되고, 물리력을 가하면 유리가 깨질 것 같아서 뜨거운 물을 커피포트에 끓였는데....

 

물이 끓는동안 기다리다가 자동차 앞유리 얼었을때 뜨거운 물을 앞유리에 부으니 앞유리가 와장창 깨지거나 실금이 쫙하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끓는 물은 더불어 찬물보다 금새 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커피포트의 끓는 물을 그만 끄고 

 

컵라면 표시가 아닙니다. 

앞유리 성에제거 버튼을 키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차안에서 기다리다가 워셔액(페트병에 담긴)을 얼음이 언 앞유리에 부으면서 슬슬 긁어도 된다고 해서 시도해보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서 통하지 않더라구요. 

 

여튼 다른 방법보다 성에제거버튼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더라구요.

또한 몇몇 차종들은 앞유리도 투명하게 열선을 옵션으로 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차를 구매한다면 옵션으로 꼭 달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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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볕날선생이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