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

2019년 6월 30일(유월의 마지막 날), 한북미 정상회담, 판문점 회담, DMZ 회담, DMZ, 트럼프, 문재인, 김정은 회담

by 볕날선생 2019. 6. 30.
728x90
반응형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회동이 전후 66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남북미 3자정상회동

2019년 6월 30일(유월의 마지막 날), 한북미 정상회담, DMZ, 트럼프, 문재인, 김정은 회담

DMZ회담, 디엠지회담, 디엠제트 회담, 남북미 정상회담, 역사상 초유의 남북미 3국 정상 회동한반도에서 정전선언이 이뤄진지 66년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세 남북미 정상의 만남

한미 정상회담 직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판문점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리자, 인민복을 입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측에서 모습을 드러냈습죠.

북미 정상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위에서 손을 맞잡은 것은 오후 3시 45분 경. 악수를 나눈 북미 정상은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각으로,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월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일요일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만남이었죠.

걸음을 옮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멈춰선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했고, 다시 악수를 하고, 두 미국 대통령과 북한 위원장은 다시 군사경계선을 향해 남쪽으로 걸어와 군사분계선 바로 앞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었습죠.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다. 이 행동 자체만 보지 말고, 트럼프 대통령께서 분계선을 넘은 것은 다시 말하면 좋지 않은 과거를 청산하고 앞으로 좋은 앞날을 개척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다른 용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고 이렇게 만나 기쁘다"며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 우리는 훌륭한 우정 갖고 있고, 짧은 시간에 연락을 했는데 만남이 성사돼 기쁘다"고 답했습죠.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저희는 잠시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굉장히 긍정적인 일들 이뤄냈다. 많은 긍정적 사건 있었고 아주 좋은 일 일어나고 있고 우리는 처음 회담 때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다. 그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 있던 모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곧바로 그를 백악관으로 초청하려고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진전 좋은 대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