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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대한민국의 랩한국에서는 80년대 중기, 말기부터 홍서범이나 신해철 등 여러 뮤지션이 간간이 시도했지만 언어학자/음악가들이 한국어와 랩은 맞지 않는다며 사장될 뻔했다가, 서태지와 아이..

by 볕날선생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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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랩

한국에서는 80년대 중기, 말기부터 홍서범이나 신해철 등 여러 뮤지션이 간간이 시도했지만 언어학자/음악가들이 한국어와 랩은 맞지 않는다며 사장될 뻔했다가, 서태지와 아이들이 한국어로도 훌륭한 랩송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현도가 조사나 어미 등을 활용하지 않은 정통 라임을 이용해 랩을 만들면서 한국 음악계/가사계에 정착되었다.

이후 노자라는 곡을 통해 한국말 랩에 다음절 라임이 정착되기 시작하였고, 소울컴퍼니가 The Bangerz로 모음을 주력하는 라임으로 한층 발전시키게 된다. 라임을 통한 작법이 어느정도 한계에 이른 시점에서 스윙스가 'Punch Line King Mixtape'를 통한 데뷔로 단순히 라임에만 치중하지 않는 랩 스타일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하는데에 성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랩에서도 성공한 래퍼도 있지만 실패한 래퍼도 있다.
성공한 랩의 경우는 당연히 사회 풍자와 블랙 코미디로 사람들에게 공감하게 해주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패한 랩은 대부분 패드립으로 인해 욕먹거나, 민감한 것을 건드리다가 최후를 당하거나 인기가 폭락한 래퍼들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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