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우리(돈사) 2개동 중 1개동이 전소됐다고 하네요.

어젯밤 2020년 5월 4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양돈장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외국인 근로자가 최초 화재를 목격해 다른 직원을 통해 119에 최초 신고했다고 해유.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는 오후 8시 47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

화재진압에는 소방 114명, 행정 7명, 경찰 20명, 의소대 20명 등 161명 이상이 투입되어 3시간 만인 2020년 5월 4일 오후 11시 31분께 초진을 완료했다고 합죠.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