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dontic Treatment / Root Canal Treatment / 근관치료이며 보통 신경치료라고 하는 이유는 환자들에게 근관이라는 단어보다 신경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사실 신경만 제거하는게 아니라 신경과 혈관을 다 가지고 있는, 사실상의 살점과 같은 '치수'를 다 제거한다. 치수가 있는 곳이 근관이라 근관치료라고 부른다고 보면 된다.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는 root canal treatment/therapy라고 하며 nervous therapy, neuronal therapy 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치과의사들끼리는 보통 Endodontics (치과보존과)의 줄임말인 endo라고 명칭할 때도 있다. 치아 내부의 균으로 감염된 신경 및 혈관, 기타 세포 조직을 물리적으로 제거한 뒤 그 빈 공간을 화학물질적 액체로 세척하고 그 다음 충전 재료를 채워넣어서 치아의 기능을 유지하는 시술이다. 가능하면 치아를 빼지 않고 치아 내부의 연조직인 치수만 제거해 통증, 기타증상을 없애고, 치아가 제자리에서 기능을 할수 있도록 보존하는 방법. 주로 치근부분의 치수조직을 제거하고 대체 재료를 넣을 수 있도록 치근의 모양을 다듬고 막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근관 치료라고도 한다. 사실 신경을 치료하는 시술이 절대 아니다. 신경을 제거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신경제거술 또는 신경관(근관)치료라고 해야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지만 편의상 신경치료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신경을 잃었기 때문에 그 치아는 죽은 치아라고 봐야 맞다. 신경치료 이후의 치아는 보철의 도움을 받아 기능만 유지할 뿐 더 이상 치수조직을 통해 영양이나 감각이 공급되지 않기에 치아가 분필처럼 뚝뚝 잘 부러지는 등 굉장히 약해진다. 신경치료 후 10년 안밖으로 임플란트를 박는다고 하는데 개인차가 있으므로 더 쓰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그러므로 신경치료는 발치 전 '치아를 살리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이가 시릴 가능성만으로 신경치료를 받는 것은 치아건강에 큰 악영향을 준다. 해외에서는 보통 일반치과의 (General Dentist / General Practitioner), 아니면 치과보존과전문의 (Certified Endodontist)가 신경치료 시술을 한다. 신경치료는 십중팔구 일반치과의가 하지만 가끔 근관이 너무 석화되거나 치근이 너무 꺾여서 다소 힘든 경우에는 일반치과의가 치과보존과전문의한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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