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예전에 기억나는 이야기
학교에서 우유급식을 하는데, 아이들이 먹지 않다보니, 언젠가 어떤 학생의 학부모가 아이가 우유 급식비는 내는데 우유를 먹지 않는 걸 보고 학교 선생에게 전화를 해서 알아봤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만 우유가 부족해서, 그시절 그랬으면 안되었지만... 선생이 가방검사를 했는데 글쎄, 어쩌다가 우유 도둑을 잡았는데 그 아이가 했던 말이 "스님 줄라고요.." 라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냥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절에서 살았다는 아이. 그아이를 스님은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았을까. 선생님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 아이는 어떤 감정을 그때 느꼈을까 가슴이 생각만해도 철렁한다.
728x90
반응형
'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아침이나 잠들기전에 배가 슬슬 아픈가 (0) | 2021.01.07 |
---|---|
e7cb53436cf7461d8da3ab292604104f (0) | 2021.01.07 |
명일 뜻 명일이 언제 ? (0) | 2021.01.07 |
정부3차 긴급재난지원금 (0) | 2021.01.06 |
글을 씁시다 응쌰 응쌰 (0) | 2021.01.06 |
그래 오늘 놀았다 놀았어~ (0) | 2021.01.06 |
저녁에 할일들 (0) | 2021.01.06 |
사이버펑크 2077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0) | 2021.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