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마음이 억울한 면이 있다.
어릴적 국민학교를 다니다보면, 선생님이 한줄로 줄을 서세요.
또는 수업시간이나 급식시간에 질서를 지키세요. 라고 했는데,
새치기를 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는 친구들이 꼭 있었다.
그때의 자그마한 분함보다 지금은 너무나도 억울하고 화까지 난다.
평일에도 출근 퇴근 집에만 있고, 친구들 모임도 안간지 오래다.
심지어 부모님, 가족들도 만나지 않고, 쇼핑도 택배나 빠른배송으로 받아서 먹는다.
아... 너무한거 아닌가. 누구는 지난 여름, 가을, 다가온 겨울.
어디 가지 못해서 갈 줄 몰라서 집밖에 안나갔나?
좀 보면 예나 지금이나 에이 괜찮어~ 어차피 걸릴거면 코로나 다 걸렸어.
우리같은 젊은사람은 괜찮대. 그렇게 겁내서 어떻게 사냐. 아니 우리가 걸릴거면 사람들 출근도 싹다 안시켜야해. 상관없어.
겁나 너무 과하게 반응하네(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걸 보고)
유별나다고 생각하며 취급하는 사람들은 진짜 본인들만 생각하는거 같다.
조용한 전파자가 현재도 많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람들도 엄청 많다.
그런데 2020년 12월 지금까지도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활동을 유별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내에만 있어서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을 가끔 풀러 산책이라도 할까 하다가도, 나라도 가만히 있어야 전파가 될 우려가 적어지지, 나라도 전파자가 되지 말아야지 다짐하며 집에 숨는다. 아니 참는다.
제발 우리 조금만 함께 손맞잡고, 아니 손맞잡진 말고 서로 거리두며, 살아보는거 어떨까요?
집밖에 카페라도 가서 산책하고 구경하고 싶지만, 집에서 택배로 시켜서 온 지난번 핫딜 카누미니나 타먹으며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숨기는 볕날선생이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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