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와 악보가 너무 어려워서 피아노 건반을 쳐가면서 하나하나 계이름을 써봅니다.
저처럼 나이들어서 좋아하는 노래를 피아노로 치고 싶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49개짜리 건반으로 쳐봅니다.
가운데 기준으로 흰건반이 총 28개가 있네요. 검은 건반은 건들이지 않겠습니다.
맨 오른쪽 28번째 흰건반에서 거꾸로 7번째 자리에 있는 21번 흰건반을 기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비밀의 화원 - 이상은 계이름
간주
솔미솔라, 도레미 , 미솔라, 도시라
미파미레미레 도라도미 , 미파미레미레 도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 새들은 걱정없이
미파미레미레 도라도미 , 미파미레미레 도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 음표가 되어 나네
미파미레미레 도라도미 , 미파미레미레 도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처럼 , 숨겨두었던 마음
미파미레미레 도라도미 , 미파솔솔 라솔라솔
기댈수 있는 어깨가 있어 , 비가 와도 젖지 않아
도레미 시시도레 도라, 도도레미 파미레미
어제의 일들은 잊어 ,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도레미 시시도레 도라, 도도레미 파미레미 솔파미레
완벽한 사람은 없어 ,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솔미솔미솔미 시라라, 솔파미레도 도레미파미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 그대를 만나고부터
미솔미솔미솔미 시라라, 도레미 시도레 솔파미레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 받아준 순간부터 랄랄랄라
간주
솔미솔라, 도레미 , 미솔라, 도시라
미파미레미레 도라도미 , 미파미레미레 도
하루 하루 조금씩 나아질거야 , 그대가 지켜보니
미파미레미레 도라도미 , 미파솔솔 라솔라솔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 뒷뜰에 핀 꽃들처럼
도레미 시시도레 도라, 도도레미 파미레미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 새로 연 그 가게에서
도레미 시시도레 도라, 도도레미 파미레미 솔파미레
새 샴푸를 사러가야지 , 아침 하늘빛의 민트 향이면 어떨까
솔미솔미솔미 시라라, 솔파미레도 도레미파미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 그대를 만나고부터
미솔미솔미솔미 시라라, 도레미 시도레 솔파미레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 받아준 순간부터 랄랄랄라
솔미솔라, 도레미 , 미솔라, 도시라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도 해가 질 무렵에도
솔미솔라, 도레미 , 미솔라, 도시라
비둘기를 안은 아이같이 행복해줘 나를 위해서
솔미솔미솔미 시라라, 솔파미레도 도레미파미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 그대를 만나고부터
미솔미솔미솔미 시라라, 도레미 시도레 솔파미레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 받아준 순간부터 랄랄랄라
솔미솔미솔미 시라라, 솔파미레도 도레미파미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 그대를 만나고부터
미솔미솔미솔미 시라라, 도레미 시도레 솔파미레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 받아준 순간부터 랄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