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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입주민 폭언 폭행으로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하신 아파트경비원 분께서 음성 녹음 유서도 남기신 걸로 알려졌어유.

by 볕날선생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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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는 아파트경비원의 신분으로 입주민의 갑질에 대응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경비원분의 명복을 빕니다.

 

너 이 XX 돈도 많은가보다, 고소하고. 그래 이 XX야, 끝까지 가보자, 이 XX야. 네가 죽던가 내가 죽어야 이 싸움 끝나니깐. 사직서 안 냈다고 산으로 끌고 가서 너 백 대 맞고, 이 XX야. 너 길에서 보면 죽여버린다고. 

 

ㄱㄴㄷ 엄마, 도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내 저승 가서라도 꼭 그 은혜 갚겠습니다. ㄹㅁㅂ 엄마 아빠, ㅅㅇ슈퍼 누님, ㅈㅊㅌㅍ호 사모님, 정말 그 은혜 꼭 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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