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판 의료기관 등 11개소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4명을 적..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판 의료기관 등 11개소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4명을 적발했다고 하네요. 

 

식약처에서는 마약류 취급 보고 의무를 위반한 1개소에 대해 관할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11개소(1개소 행정처분 병행)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4명에 대해서는 관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것 이라고 합니다.

 

모 의원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2개월 동안 ㄱ환자에게 총 91회(3만3124정, 페니드정10mg) 투약 및 처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환자 ㄴ씨는 2018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26개월 동안 ㄷ, ㄹ의원에서 총 241회(2만1966정, 페니드정10mg 3330정, 페로스핀정10mg 1만8636정)의 처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세상에 공부 잘하는 약은 없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죠~

 

지금까지 볕날 선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