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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The 1975

by 볕날선생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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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섬벌랜드에서 태어나 뉴캐슬과 체셔 맥클스필드에서 자란 매튜 힐리는 윔 슬로우 고등학교에서 로스 맥도널드, 아담 한, 조지 다니엘을 만난다. 시 의회에서 노년층과 청소년들의 화합을 위한 밴드 경연을 열기 시작했는데 아담 한이 여자 친구를 통해 매튜 힐리에게 "이 연주회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후 커버곡들을 연주해왔으나 아담 한이 곡을 써왔다고 한다. 

 

아담 한이 밴드 멤버를 모집하기 시작했고, 매튜 힐리는 원래 드러머였지만 밴드의 보컬이 새 밴드를 만들기 위해 떠나 힐리가 보컬을 맡게 되었고 조지 다니엘을 영입하며 지금의 The 1975가 되었다. 

 

The 1975라는 밴드 이름을 쓰기 전까는 Me and You Versus Them, Forever Drawing Six, Talkhouse, The Slowdown, Bigsleep, Drive Like I Do 라는 이름을 써오다 매튜 힐리가 우연히 얻게 된 잭 케루악 시집의 뒷 편에 1975년, 6월 1일(1 June, The 1975)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보고 지금의 The 1975라는 이름을 쓰자고 제안하였다.

 

밴드의 이름을 읽을 때는 년도이기 때문에 영어로는 'The nineteen seventy five' 로 읽지만, 한국에 들어와서 '천구백칠십오년' 이라던가 '더 천구백칠십오'라고 읽으면 굉장히 번거로워서 그냥 숫자 그대로 '더 일구칠오'라고 읽는다.

 

국내 팬덤 한정으로 1975년이 을묘년인 점을 이용해 을묘라는 애칭을 사용한다. 을묘콘, 을묘 내한 등 입에 착착 붙는 용어들이 탄생.

 

The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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