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

내눈물모아 서지원 정재형 놀면 뭐하니

by 볕날선생 2020. 8. 30.
728x90
반응형

이번주 놀면 뭐하니에 정재형씨가 나와서 서지원의 내눈물모아를 불렀죠.

<내 눈물 모아>는 정재형이 작곡가로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만들어준 곡이라고 하는데, 서지원씨에게 그당시 주었던 곡이라고 해요.

 

서지원씨는 서울 용산초등학교를 5학년까지 다니고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며 코헹가 초등학교, 존버로즈 중학교, 다우니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수의 꿈을 안고 홀로 대한민국에 돌아와 1994년 10월, 데뷔하게 되었고, 1집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많은 소녀 팬들을 확보하고 단숨에 인기 스타로 떠올어요.

 

그당시 183cm의 훤칠한 키에 예쁘장한 얼굴의 미소년인 데다가 특유의 미성, 뛰어난 가창력, 감성이 넘치는 표현력을 갖추었으나 불투명한 미래, 주위 사람들의 지나친 기대,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속사의 혹사에 절망감을 느낀 나머지 2집 앨범 발표를 앞둔 1996년 1월 1일, 만 1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