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호갱 안 당하고 싸게 바꾸는법.tip

출처 : www.fmkorea.com/3164764599

고래밥인디언밥님이 쓰심 

핸드폰 호갱 안 당하고 싸게 바꾸는법.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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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폰 바꿔주고 영화티켓도 얻어먹고 밥도 얻어먹고 했는데, 이것도 결국 발품팔아야하는 거라서.

 

진짜 중요한거 핵심만 적어드림

 

1) 지금 사용하는 통신사

2) 님이 바꾸고 싶어하는 기종

3) 요금제 및 가족결합 유무 (이거 은근 중요함)

4) 남은 위약금

 

1) 통신사

 

결국 핸드폰 기계값이 싸지려면 통신 3사 SK,KT,LG가 불법보조금 뿌리는 수 밖에 없는데

 

다른 회사 고객 뺏아오면 +2의 효과니까 (난 +1, 쟨 -1) , 결국 기기변경보다는 번호이동(회사 바꾸는거)에 보조금을 더 많이 줄 수밖에 없음.

 

그래서 유쁠로 넘어갈 때 젤 싼거임(3등 주자니까 이렇게라도 해야 손님들 오니까)

 

 

2) 기종

 

 안드냐, 애플이냐인데, 어차피 애플은 보조금 안줘도 알아서 잘 바꾸기 땜에 기본적으로 애플은 보조금이 거의 없음(신상경우)

 

3) 요금제

 

 예전에 비해 갈수록 높은 요금제 + 긴 기간이 강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잘 생각해봐야함. 결국 조삼모사인 경우가 많아서. 그니까 처음에 20만원에 싸게 샀다해도 8만원 요금제 6달 내면 결국 총합은 또이또이해지는 경우가 많음. 계산기 두들겨보고 사.

 

 가족들 가족 결합되어있는데, 실수로 싸게 사겠다고 엄한 통신사 넘어가면 나중에 위약금 통수 맞는 경우 있으니까 조심.

 

4) 남은 위약금

 

 대리점에서 위약금 대신 내준다는건 그냥 9할 걸러들으면 됌. 세상에 공짜는 없음. 

 

5) 그래서 어디에서,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데?

 

 보통 새 기종 넘어갈 때 불법보조금 터지는 시즌 맞춰서 신도림이나 강변가면 50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음. 나도 S20에서 노트넘어갈 때 노려서 그 정도 차익 남기고 바꾸긴했음. 통신사 따라서 +10더 줄수도 있고, -10 덜 받을 수도 있고. 확실히 근데 안드로이드 계열은 성지에서 바꾸는게 훨씬 좋음.

 

반응 좋으면 어떻게 폰 판매업자들이 통수치는지랑 계약서 마지막에 낚아먹는지 갈쳐드릴게여. 

괜히 길게 썼다가 아무도 안보면 슬프자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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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에 사기치는 법

 

결국 핸드폰 요금은

 

기계 공장 출고값 - 공시지원금(합법) - 불법보조금(불법) = 내가 낼 돈

 

어차피 앞에, 출고값이랑 공시지원금은 잘 안변하는 상수고, 결국 싸게 사려면 저 불법보조금을 많이 주는 곳으로 가는 수밖에 없음. 결국 신도림이나 강변에서 돌아다니면서 계산기 두들기는 건 '내가 낼 돈'이니까, 바꾸기 전에, 오늘 내가 살 핸드폰의 출고값이 얼만지, 공시지원금을 반드시 알고 가야함. 그래야 불법보조금을 얼마나 받는지 계산 가능함. 앞에 두개도 모르고 가면 걍 눈탱이 쳐맞는거. 보통 헛똑똑이라고 하지.

 

마지막으로 계약서쓸때 눈탱이치는 곳은 어떻게 하냐면 

1) 잔여 납부금액 요걸로 장난 많이침.

 

다들 선택약정보다 공시지원금으로 많이 할테니까, 공시지원금 선택하고 현금납부 했으면, 고객 부담금에 0원 찍혀있어야하는데, 그대로 금액이 남아있다던지, "1달 후에 돌려드릴게요" 이런 곳은 처음부터 거르는게 맞음. 들인 시간이 아까와서 + 사회 초년생이어서 어버버 하지말고. 그냥 다른데 갈게요 하고 신분증 받고 나오는게 맞다.

 

2) 이건 고전 '36개월 할부'

기계값 100만원짜리 36개월로 나눠서 넣고, 월 내는 금액은 얼마 안나오게 장난치는 수법인데, 보통 아이폰으로 바꾸는 애들이 많이 당하는 수법임. 근데 워낙 고전이라 이런 글까지 찾아볼 애들이면 이건 잘 안당함. 보통 선약, 공시지원금으로 말장난치는 1번에 많이 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