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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산삼의 감정과 구분의 학술적 규명

by 볕날선생 2018.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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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감정과 구분의 학술적 규명 

 

 

1. 싹 대, 엽 대, 잎으로 삼령의 구체적 분류 감정

 

심마니가 채삼전 생자리와 구광 자리의 삼 삼령을 알아보는 정확성이 있는 삼령 구별법이다.

 


 용 어               형 태               추정년식            심마니 용어

한 잎          1구에 한 잎            1∼2년식            초행 or 초피

두 잎          1구에 두 잎            2∼4년식            이행 or 두피

세 잎          1구에 세 잎            3∼7년식            삼행 or 세피

네 잎          1구에 네 잎            4∼10년식          사행 or 네피

다섯 잎       1구에 다섯 잎         5∼15년식          오행,

1구 오행      1구마다 다섯 잎      5∼15년식          일구 오행

2구 오행      1구마다 다섯 잎      10∼30년식         이구 오행

3구 오행      1구마다 다섯 잎      20∼50년식         삼구 오행

 


- 자생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종합적인 판정에는 중요한 기본이 된다.

 


- 2구 이상에서 오행을 못 채운 것은 모자라는 잎 수에 따라 2구 몇(2구3행)행으로 부르며   

  위 내용에 준하여 추정할 수 있다.

 


- 전자에 쌍구는 변종 또는 재해 시 종의 보존방법의 형태로 볼 수 있으나

  이것을 뇌두 붙이라 하며 상당의 신빙성이 있는 설이며

  후자는 이백 년 이상 된 산삼은 백년 주기로 뇌두 갈이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뇌두 갈이는 십 년이 걸리는 것으로 믿고 있는데 이것은 삼십년

  이상 경력의 전업채삼인의 구광자리 물림과 구전과 경험으로는

  쌍대형성이 십 년 정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과 체험이 전수되며 삼의 지식이 축척되어 내려오는 구전이므로 신빙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며 모든 심마니들의 감정 기준이며

  전자의 형태가 아닌 삼에서는 보통 삼령이 이백년의 삼이 나온다.

 


- 지상부와 지하 부 두 부분의 각 열 가지 형태를 종합하여 감정서에 개인적으로 편중되지 않는

  감정을 내려야 하며 추정삼령을 몇 년에서 몇 년으로가 아닌 몇 년으로 감정 하여야 된다.

 

- 종합적 내용을 보고 나온 결과치의 중(中)으로 판정한다.

 

- 또한 경력이 5년 이상인 심마니 3인 이상의 감정서가 첨부되어야 하며 감정사의 의견이 각기

   다를 것이나 종합적 결론은 일치할 것이다.

 

 


 


2. 산삼의 형태별 분류

 

 삼 형태       갈래 형태      수직 형태      밤 형        동자 형태      학 형태

 구 분              10%           20%식         30%식        40%식         50%식

 삼 형태        뱀 형태       용 형태     호랑이 형태     표범 형태     사람 형태

 구 분             60%            70%             80%           90%            100%

 

 


 


3. 산삼 자생별 산의 형태

 

 산 세        불꽃 형        나무 형        토기 형        쇠붙이 형        파도 형

 구 분          20%             40%             60%             80%             100%

 


 
 
4. 꽃대로 삼령의 구체적 분류 감정

 

 1) 천종삼은 꽃대의 길이가 짧으며 잎을 오므리면 꽃과 열매가 잎 안에 든다.

 2) 천종삼은 꽃대가 인삼에 비해 3분의 1정도로 짧다.

 3) 천종삼은 꽃대가 가늘다.

 

 


 


5. 옆 형과 거치로 삼령의 구체적 분류 감정

 

 1) 천종산삼의 옆 형은 짧고 넓으며 결각의 크기가 두드러지게 크며 그림과 같다.

 2) 장뇌의 옆 형은 길이가 중간이고 결각이 있으며 천종의 옆 형과 유사하기도 하여

    초심자는 주의하여야 한다.

 3) 산식삼은 옆 형이 인삼과 흡사하나 결각이 적게 나타나며 잎이 두껍다.

   ※ 결각 : 잎의 가장자리가 깊이 패어 들어감, 또는 그런 부분

 

 


 


6. 몸통 색깔 신축성으로 삼령의 구체적 분류 감정

 

1) 황토 흙에서 자란 삼은 붉은 황토색을 띤다.

 2) 침엽수 부식토에서 자란 삼은 불삼이 많다.

 3) 활엽수 부식토에서 자란 삼이라도 습도가 낮거나 저지대에서 자란 삼은 갈색을 띤다.

 4) 고산에서 자란 삼은 색이 황금색이며 탄력성이 있다.

 5) 자갈에서 자란 삼은 몸통에 상처나 황이 많다.

 6) 수해를 받은 삼은 수해를 입은 부분이 검거나 황갈색으로 변한다.

 7)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이식한 삼은 이식 후 자란 부분은 물러지며

     시간이 갈수록 전체적으로 삼의 탄력이 없어진다.

 8)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이식한 삼은 이식 후 자란 부분이 단단해지며

     전체적으로 삼의 탄력이 생긴다.

 


 


7. 자생 환경에 의한 분류 감정

 

 1) 미립자로 형성된 사질토에서 자란 삼은 색이 희며 물로 닦은 듯 한 경우가 많다.

 2) 바위틈에서 자란 삼은 몸통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 경우가 많다.

 3) 나무그루터기 사이에서 자란 삼은 몸통이 작고 지근이 길다.

 4) 흙이 내려앉는 곳에서 자란 삼은 뇌두가 길고 약통이 크다.

 5) 썩은 나무 안에서 자란 삼은 몸통이 크며, 지근이 거의 없고, 미가 많이 발달하여 봉황삼이

     된다.

 6) 암석질층 상단부에 부엽토와 사질토의 혼합 형태의 토질에서 최상의 삼이 나온다.

 7) 무너지는 흙에서 자란 산삼은 뿌리를 뒤집기도하며 용삼이 된다. 

 

 

 


8.  연생과 인공재배에 의한 분류 감정

 

1) 자연산의 삼은 적당한 가락지가 선명하고 누런색을 띠며 깨끗하다. 

 2) 중국산이나 북한산은 가락지가 거칠며 트실트실 하고 회색을 띤다.

 3) 장뇌삼은 가락지가 없거나 윗부분에 조금 있고 몸통이 매끄럽고 연한 색을 띤다.

 

 


 


9. 이식 분류 감정

 

 1) 이식삼은 뿌리의 형태와 색깔 등이 두드러지게 형태가 변한다.

    ⇒ 한 뿌리 상에 두 가지 성장 상을 보이게 된다.

 2) 이식삼은 이식 후 형태와 색깔이 좋아진다.

    ⇒ 보편적으로 이식한 곳이 이식 전 보다 조건이 좋아지므로

        성장과 색상이 좋아지는 형태를 보인다.

 3) 이식삼은 미가 길고 좋더라도 봉양이 거의 없고 천종을 이식 시켜도 봉양이 없어진다.

 4) 이식삼은 년식에 비해 비대하다.

     ⇒ 인위적으로 조건을 맞추고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5) 이식삼은 미나 세미의 꺾임이 보인다.

 6) 이식삼은 뇌두의 간격이 현저히 길게 형성된다.

 

 


 


10. 뇌두에 의한 감정

 

  1) 뇌두가 길어지는 이유는

      활엽수의 낙엽이 떨어져 쌓이고 부식하면서 싹출이 지상부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길어진

      몸통의 일부로 삼령과 분류의 구분이 가능한 진삼 여부의 기본으로 삼는 특성을 지녔다. 

  2) 뇌두와 몸통의 각도는 15°내외와 155° 내외가 진삼의 싹대와 뇌두의 각도이다.

     ⇒ 몸통과 싹대가 직각이거나 수직이면 장뇌나 산식삼일 가능성이 크다.

 

 


 


11. 가시에 의한 감정

 

 1) 산삼의 가시는 작지만 희고 투명하다.

    ⇒ 옆맥에 가시가 많을수록 진삼 이며

    ⇒ 장뇌는 갈색의 가시가 있으며 옆맥에 드문드문 가시가 있다.

 2) 백두산 장뇌나 중국장뇌도 연갈색의 가시가 있고 가시의 수는 현저히 적다.

 

 


 


12. 무게에 의한 감정

 

 자란 지형의 특성을 고려해야하나 일반적으로 감정한 삼과 채삼한 삼의 통계치가

800m 이상의 고지에서는 연평균 0.02g성장하고

600m의 중간지대에서는 0.03g성장하고

400m 이하의 저지대에서 자란삼은 0.04g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식삼은 3∼5g 이상 성장 하며

장뇌는 2∼2.5g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본다.

 

 

 

13. 향기에 의한 감정

 

1) 오래 묵은 산삼은 사포닌이 다당체로 변하여 약효가 늘어나 향기가 많아진다. 

 2) 진삼일수록 다당체의 양이 많으며 향기 또한 현격히 차이가 난다

 3) 천종산삼은 세미를 조금만 씹어도 온 입안에 향기가 가득하며 서너 시간 이상 지속된다.

 

 


 


14. 뇌두갈이에 의한 감정

 

 1) 뇌두갈이란 기존의 싹대에서 새로운 싹대가 나온 후 이전의 싹대가 소멸하고

    새로 나온 싹대가 성장하는 것으로 뇌두의 굴곡이 생기거나 방향이 바뀌는 현상이 발생됨.

2) 짐승이 밟아서 기존의 뇌두가 부러지고 다시 싹출이 형성되어 싹대가 나온다는 주장은 심마니의

    이익에 반한 항변일 뿐이다.

   산삼이 아무리 신약이니 영약이니 해도 눈목을 자른 상태의 풀로써 눈이 다시 생겨나 큰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며 이를 증명할 만한 학술적 뒷받침도 없다.

3) 뇌두갈이는 사태가 나거나 수해로 인한 토질의 변화로 산삼이 광합성을 위한 방향을 바꾸거나

   빛의 방향에 나무가 자라나 빛이 모자라 싹대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며

   본인도 현재 뇌두갈이를 보지도 못하고 정확하게 뇌두갈이를 본 사람도 보지 못하였으며

   뇌두갈이가 있다고만 할 뿐 뇌두갈이의 규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못 보았다.

4) 뇌두에 인위적으로 손상을 가한 후 뇌두갈이는 30년을 주기로 한다.

    뇌두를 다친 삼은 30년을 자야만 뇌두갈이를 한다 하는데 이는

    심마니의 산삼 수령을 늘리는데 사용되는 근거 없는 설이라 본다. 

 

 


 


15. 턱수에의한 감정

 

 1) 턱수는 몸통길이보다 길지 않는 것이 천종이다 

 2) 턱수는 가늘고 질기다.

 3) 턱수에서 2몸통 3몸통으로 성장 하지 않는다.

 4) 턱수가 몸통으로 변하면 장뇌일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식삼일 확률이 높다

 5) 턱수가 길면 장뇌일 확률이 높다.

 6) 턱수는 산신령의 수염같이 멋지다.

 

 


 


16. 가락지에 의한 감정

 

1) 가락지란 봄부터 가을 까지 수분을 흡수하고 성장하였던 통체가 동절기에 접어들며

    수분을 발수하고 수축하여 동면을 준비 하는 과정에서 몸통에 생기는 나이테와 흡사한 것,

2) 중북부 이상의 추운 지역에서 자란 산삼의 가락지는 크고 굵게 나타나며

    수분이 충분한  곳에서의 삼은 가락지가 또렷하나

    건조한 곳에서 나온 삼은 거칠거칠하다.

3) 중부내륙의 지역에서 자란 삼의 가락지는 가늘며 섬세한 가락지가 나타나고

    가락지가 겹쳐지듯이 나타나며 매끄럽게 보인다.

4) 중부 이남의 더운 지역의 삼은 가락지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가락지라고 할 수 없는 정도의 주름을 볼 수 있다.

 

 


 


17. 턱수갈이

 1) 턱수는 3∼4년의 주기로 소멸과 생성이 이루어지고,

    턱수갈이를 할 때에 싹(유두)눈과 근눈이 발생하는데 턱수는 잘 발달하나

    보통 싹눈은 그대로 굳어 버리거나 소멸된다.

 2) 턱수갈이는 싹눈 및 싹출부 밑에서 발생하고 길이가 약통 길이정도 까지 발달한다

 3) 턱수갈이는 자세히 보아야 구분이 가능하며 산삼을 많이 캐 보지 않은 일반인은 구분이 어렵고

    경륜이 깊은 심마니정도가 되어야 구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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