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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산삼 자생지 배우기

by 볕날선생 2018.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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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자생기 배우기


산삼은 습도 일조량 풍향 토양만 맞으면 어디에서든 자란다.

활엽수와 침엽수의 비율이 6:4정도의 산림에서 가장 많이 채심하였다.

동북향이나 서북향에서만 삼이 자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연스럽게 수목에 의해 그늘진 곳은 모두 삼이 자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너무 습하지 않은 곳에 삼이 자생하는데 물이 흐르는 계곡 주위에서 삼을 많이 채심하였다.

송이버섯이나 삼은 7부나 8부 능선 주위에 많이 채심되는데, 이는 선선한 바람이 가장 잘 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삼이 자생하는데 풍향이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도 있겠다.

낙엽이 썩어 토양을 이룬 부엽토에서 산삼 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들이 잘 자란다.

마지막으로 오갈피 나무가 자생하는 곳과 고사리 종류가 많이 자라는 곳, 더덕과 잔대가 잘 자라는 곳 그 주위를 살펴보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신비의 한국산삼에서 발췌 )

* 반건반습[半乾半濕] 반음반양[半陰半陽]의 침엽수와 활엽수가 적당히 어우러진 수목[樹木] 환경이 산삼 자생[自生]의 최적지 입니다.

고려인삼[高麗人蔘]은 아시아 의 극동지방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서 북위 34도에서 48도사이의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의 전지역(북위 34도~43도), 중국 만주지방(북위 43도~47도)과 러시아 연해주지역(북위 42.5도~48도) 에서 자생한다.

키 큰 활엽수림 사이로 햇살이 산란광으로 흩어져 들어오는 곳이 산삼의 자생지로 적합하며 방향은 동북향을 좋아한다.

산삼은 반음지성 식물 로 햇빛이 강하면 살 수 없고 너무 없어도 살 수 없다.

토양은 너무 습하지도 너무 건조하지도 않은 배수가 잘 되는 경사면이 산삼이 자라기 적합한 장소이다.

산삼이 자주 발견되는 곳은 주로 피나무, 옻나무, 가래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푸레나무, 굴참나무 등의 수목이 혼합림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으며 산삼과 친한 초본식물 로는 고사리류, 고비 ,애기괭이밥, 천남성 등이 있다.

그러나 상록침엽수림 속에서는 생육이 억제된다.

산삼 다른 식물에 영향을 주어 주변 풀들의 성장을 방해한다.

그래서 산삼 옆에는 보통 다른 풀들이 잘 자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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