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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피오 놀토 버럭 한 번에 태도 논란 하차 요구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옛날 무한도전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by 볕날선생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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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놀라운 토요일에서 간식 게임에서 정답을 맞힌 피오는 도넛을 먼저 먹는 중 김동현에게 "신경 꺼요. 내가 알아서 먹을 거니까"라고 신경질을 내면서 "맞히고 나서 얘기하라고. 자꾸 나한테 이렇게 먹어라 저렇게 먹어라 하지 말고" 라며 큰 목소리를 낸게 있는데, 다른 출연자들이 당황한 듯 "왜 싸워 피오"라고 말하며 어색한 장면이 연출되었어유.

 

옆에 앉아 있던 김동현이 피오의 도넛 먹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잘라야 해. 안 자르고 먹으면 어떡해. 뭐 하는 거야 지금. 사실 이 빵은 튀어나온 걸 같이 먹는 맛이 있는데. 왜 눌러?"라며 끊임없이 간섭을 하고 피오는 참고 참다 큰 목소리를 내게 되었죠. 근데 블락비 피오의 버럭이 예능적으로 풀어낸 버럭인지, 진심이 담긴 짜증인지 여부인데, 제가 보았을때는 신서유기나 강식당에서 봐왔듯 조용한 목소리에서 가끔 답답할때 크게 목소리를 낼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시청자 게시판에 피오 하차해라 블락비 피오 태도가 뭐냐 라고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만약 충분히 보기 불편하고 나쁜 장면이었다면 제작진도 편집을 사전에 했을테고, 예능으로 풀어낸 것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넘어간건데, 배놔라 감놔라 하는 시청자들의 과도한 간섭,개입이 무한도전처럼 출연자들에게 많은 제약을 주게 되지 않을까 안타깝습니다.

 

여튼 오해없이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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