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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기부금 유용 의혹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

by 볕날선생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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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유용 의혹이 있는 정의기억연대(옛 한국 정신 대문제대책협의회)가 "할머니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더불어 회계 부분 실무적 미진에 대해서 고개숙였읍니다.

 

정의연은 2020년 5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 사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는데요. 정의연은 기부금 유용 의혹과 회계 투명성 문제에 대해 "정의연의 피해자 지원 사업은 후원금을 모아 할머니들께 전달하는 사업이 아닌 할머니들의 건강치료지원, 정서적 안정지원, 비정기적 생활 물품 지원, 쉼터 운영 등의 내용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읍니다.

 

이어서 "공시에 나와 있는 것으로 저희 피해자 지원사업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생존하신 할머니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마지막 가는 길을 살뜰히 보살펴 드리고 싶었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회계내용을 공시하는 과정에서 기부금 수혜 인원을 '999' '9999'등 임의의 숫자로 기재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미진했다"라며 "깔끔하게 처리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는데유.

 

'화해치유재단 비용' 받지 말라고 종용'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화해치유재단 기금 수령 여부는 할머니들이 결정하게 하고, 수령은 수령이고 문제 제기는 제기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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