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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온수매트에 대한 유입이 많아서 본격 온수매트에 대한 글을 쓴다. 겨울의 동반자이자 장판에 전기 장치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기구, 전기장판의 (보일러 형태의)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나 할까. 일단 장판처럼 바닥에 깔고 전기를 연결하여 보일러 역할을 하는 기계에 물을 붓고 그 물을 데워 순환시켜 보온하는 형태의 난방기구이다. 보통의 전기장판처럼 온도 조절 장치가 포함되어 있는데 최고 단계로 틀어놓으면 매우 뜨거우니 화상과 그 따뜻함(이불밖은 위험해)에 주의하는게 좋다. 그리고 장판의 보온, 화상 방지 등의 이유로 장판 위에는 두꺼운 이불 등을 깔아두는 게 좋으며, 물관이 구부러지거나, 일반 전기장들처럼 전선이 벗겨지거나 찍히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것이 좋다. 온수매트(전기장판도 동일)에 이불 깔고 그 안.. 2018. 2. 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353일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 최순실(62)씨에게 297억여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353일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5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2018년 2월 5일 오후 3시13분 선고 이후 이 부회장은 피고인 대기실을 통해 법원 지하에 위치한 구치감으로 향했다. 대기 중인 호송차에 오른 이 부회장은 오후 3시30분께 법원을 떠났다. 이 부회장은 석방 절차를 마친 뒤 오후 4시38분께 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를 떠났다. 2018. 2. 5.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회 위원장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붉어진 검찰청 내부 성추문과 관련하여 법무부의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2018년 2월 2일 위촉되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부림사건, 깃발사건 등과 더불어 5공화국 시기에 일어났던 인권 유린 사건 중 하나인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로도 알려져 있다. 2018. 2. 5.
전주 데이트, 평범한 주말의 겨울 여행(전주 당일치기 무궁화호 여행) 아내와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무궁화호를 타고 전주로 향했다. ​ ​ 날씨는 추웠지만 창밖의 풍경을 너무 따스했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기도 했고, 삼례역에 잠시 정차했을땐 그 순간이 너무도 좋았다. ​ ​ 2014년, 아내와 연인이었던 당시에 줄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보지 못한 삼백집에 가서 콩나물 국밥도 먹고, 객사길로 천천히 걸으며 완자, 구운치즈, 풍남문 앞에선 천원짜리 씨앗호떡도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다. 찬바람이 많이 불고, 그늘은 여전히 쌀쌀함이 가시지 않은 헛헛한 분위기의 거리였지만, 아내와 핫팩을 나누어 붙이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객사길로 걸어가는 길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 ​ ​ 날이 저물즈음, 객사길에 위치한 고사동 빌리지에 가서 생맥주 한잔과 갈비 플레이트를 먹고 ​ ​ .. 2018.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