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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너무도 무섭고 끔찍한 꿈

by 볕날선생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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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인가 코로나로 인해, 슬금슬금 잠들머 오줌이 마렵다고 생각했다

꿈은 내가 자주다니는 육교로 가는 길, 평소 차가 막히지 않는데 갑자기 꽉막힌 도로에서 어떤차가 경적을 울려댔다.

 

정말 못배웠구만... 새들이 지저귀던 도로를 덮는 엄청난 굉음.

사이렌 소리가 방방곡곡 울려퍼졌다.

 

무섭고 붉은 하늘이 두려워 눈물이 날 정도였다.

그리곤 꿈에서 깨어났는데, 심장소리가 크게 고동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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