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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노고지리 - 찻잔

by 볕날선생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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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노래 찻잔은 1979년 발매된 [노고지리 2집]앨범에 처음 실렸다. 노고지리의 찻잔은 해당 [노고지리 2집]앨범의 판매 기록 50만 장을 이끌어낸 히트곡이다.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1954~)이 곡을 썼는데 "시내 어느 다방 창가에 앉아 누군갈 기다리는 여인의 쓸쓸한 모습에서 곡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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