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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느림보 SG워너비 2006.04.08.

by 볕날선생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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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 야자시간에 참으로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이제서야 이 가사가 공감이 가고 슬픈 노래였다는걸 느끼게 된다. 


사랑은 언제나 느림보 같아서
사랑은 내게만 느림보같아서
지난 사랑얘기에 넌 울보 같아서
가슴 아픈사랑에 나는 울보가 돼서
길을 걷다가 보채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릴땐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니가 있을곳을 찾은것 같아서
평생 내 일일것만 같던 기다리는 일도
그만둬야 하는 난 너무 늦어버린
느림보라구요
지난 사랑얘기에 넌 울보 같아서
가슴 아픈사랑에 나는 울보가 돼서
길을 걷다가 보채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릴땐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니가 있을곳을 찾은것 같아서
평생 내 일일것만 같던 기다리는 일도
그만둬야 하는 나라서 보내야만 하는 나라서
바보같은 난 느림보라구요
마음 놓고 울지 못하는건
마음 두고 가지 못하는건
올것 같아서 올것 같아서
올것 같아서 내가 기다리잖
사랑은 언제나 느림보 같아서
사랑은 내게만 모진것 같아서
매일 너를 더 사랑해도 후회는 없어도
정말 미칠것만 같은데
정말 죽을것만 같은데
이렇게 보내야 할텐데
니 사랑에 늦은 난 느림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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