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 조리흄 의 위험성 그리고 조리사 산재처리 소식

예전에 그런 말을 들은적이 있다. 흄

납땜 용접을 하는 하는 회사에서 일을 할때였다. 다른 회사에 다니다가 이직을 온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이 그랬는데, 모 전자회사에서는 에탄올을 쓰는데,(메탄올도 썼다고 한다 근데 실명위험이 있으니 거의 안썼다고.) 그래서 인지 딸을 많이 낳는다고.

 

그리고 납땜할때 흄(기화되는 액체 정체는 모르지만 건강에 좋지 않음은 확실하다.)이 많이 나와서 그런 곳도 딸을 많이 낳는다고.

 

그리고 친한 지인을 통해서는 요리를 하는 사람은 불 앞에 있다보면 뜨거워서 남성의 생식기에 영향을 미쳐서 딸을 낳는다.

 

속설이긴 하지만 흄이라는 것의 정체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나온 농담. 근데 흄의 위험성이 밝혀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흄으로 인한 질병의 인과관계를 조금은 인정받게 되었다

 

조리사 폐암 산재 올해만 14명 급식실 내 발암물질 조리흄 노출

 

중년뉴스 #01 우리나잇대 가장 많이 본 뉴스

일하다 휴식시간 잠시 옥상 현관에 바람쐬러 나왔다가 보았는데, 튀김요리 기름 조리흄에 노출된 조리사가 폐암이 발생한 사례 중 산재 인정이 올해 14명이 되었다고 한다.

 

기침으로 부터 시작해서, 조리실이라는 곳 자체가 조리한 요리의 수증기가 가득하고, 그러다보니 환기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과관계가 조금이라도 인정되어서 조리흄이 발암물질로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조리사 분들의 CT 폐 촬영 그리고 지나긴 했지만, 과거 조리사로 일하시며 폐암을 얻었던 분들에 대한 질병에 대해서 소급처리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