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무료 Git 저장소. Git 호스팅 기능 덕분에 GitHub는 자유 소프트웨어의 성지로 떠올랐다.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경쟁사 SourceForge는 애드웨어, 해킹, 바이러스 등등의 문제로 GIMP를 포함한 많은 개발자들의 신뢰를 잃어 사실상 망했으며,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GitHub 쪽으로 이주하게 됐다.
비공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싶지만 무료 저장소가 필요하면 Bitbucket과 GitLab 추천. 이 중에서 GitLab이 Bitbucket보다 여러모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제한도 적게 걸지만, Bitbucket에 비하면 서버 운영이 불안정한 편이다. Bitbucket은 JIRA와 Confluence로 유명한 Atlassain에서 개발했기 때문에 신뢰도는 확실하다. 무료 저장소보다는 고성능 통합 솔루션을 갖춘 비공개 저장소가 필요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Visual Studio Team Services를 쓰면 된다.
마스코트는 고양이와 문어를 합친 모습의 Octocat이다.
그렇다면 Git이 뭔지도 궁금하시죠?
+뽀오나스~
리누스 토르발스가 리눅스 커널의 버전 관리를 위해 BitKeeper를 쓰다가 유료로 전환되는 바람에 개발한 분산형 버전 관리 시스템(VCS).
매우 빠른 속도와 분산형 저장소 지원이 특징이다. 오픈 소스 개발의 특성상 여럿이 달려들어 자기 맘에 드는걸 하기도 하며, 또한 뭘 하나 잘못 붙였다 이상한 걸 건드려 망하기 쉬운데, Git는 이런 환경의 특성에 맞게끔 잘 만들어져 있다.
Git 자체는 오픈 소스이며 저장소는 https://github.com/git/git이다. 2010년 이후로 토르발스는 더 이상 메인 컨트리뷰터로 활동하지 않고 리포지토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 상태. 현재 gitster와 peff 등이 메인 컨트리뷰터로 활동하고 있다.
설령 토르발스가 리눅스를 개발하지 않았더라도, 이것을 개발함으로 인해서 존경을 받았을지 모른다. 오픈 소스는 공산주의라고 까던 마이크로소프트가 Git을 잘 써먹고 있으며, 구글, 트위터, 모질라 재단 등에서도 Git을 잘 써먹고 있다. 국내에서 유명한 파일 시스템 기반 PHP 위키엔진인 모니위키도 Git으로 관리되고 있다. 윈도우의 경우 현재 90%까지 Git 처리가 완료되었는데, 하루 8500건의 커밋과 더불어 1760번의 빌드를 거친다고 한다(...)
오픈소스계의 영원한 아이돌 리누스 토발즈는 리눅스 커널을 관리하는 기존 툴이 엉망인 것에 너무 빡친 바람에 git이라는 소스관리 툴을 만든다. 리누스는 하도 빡친 나머지, 단 2주만에 완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고는 후에 “git 만드는게 제일 쉬웠어요”라는 인터뷰로 나와 같은 빠돌이를 지리게 했다).
- 오픈소스의 승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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