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과 이정현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멀티 엔터테이너).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죠. 연기를 처음 해보는 10대 소녀라고는 믿기지 않는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고,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단번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었는데, 1999년 1집 <Let's Go To My Star>를 발표하며 가수로 전격 변신, 이 음반의 타이틀곡 '와'가 빅 히트하며 이 해 거의 모든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고, '테크노 여전사'란 별명을 얻으며 전국을 테크노 열풍으로 들썩이게 했습니다.

'바꿔', ''너', '줄래', '미쳐', '반', '아리아리' 등 여러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2000년대 초반 국내 인기 정상급 가수로 군림했고, 특히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잇달아 선보여, 대중들로부터 레이디 가가에 비견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온라인 탑골공원의 유행탓인지 광고에도 다시 나오고 tv프로그램 편스토랑에도 출연해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죠.

2000년대 중후반에는 주로 중국에서 한류 스타로서 활발히 활동했고, 2010년대 들어 국내에서 연기에 주력하면서 2015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3월 4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7일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이정현 남편은 정형외과 의사이고 3살 연하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