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SSG 쓱배송의 장점과 단점.

내가 거주하는 지역은 SSG를 통해서 새벽배송까지는 되지 않으나, 이마트 SSG쓱배송이 되는 지역이다.

예를들어 글을 적는 지금 오후 1시 23분경 주문을 하면, 주문량이 많지 않은 날은 내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정도, 내가 거주하는 빌딩에는 쿠팡 프레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몇몇 아침 출근시간에 보이긴 하는데... SSG 이마트 쓱배송을 이용하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장점

다양한 상품 더불어 저렴한 자체제작 브랜드 존재

-이마트 피콕이라든지, 노브랜드의 상품들은 정말 가성비가 좋긴하다. 질을 따지기에는 뭐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품질로 저렴한 자체제작 상품이 존재함이 행복하다

 

에누리 상품 및 쿠폰 제공이 다양함

-요새 인터넷 쇼핑몰 보면 제휴카드할인 말고는 쿠폰을 주는 경우가 점점 줄어든 것 같다. 특히 예전에 내가 잘 사용했던 11번가나 지마켓 옥션등은 스마일클럽? 같은 구독서비스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결제하면 그이상의 쿠폰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많아졌는데, 내가 선호하는 서비스는 아니라서... 다만 매달 이마타 SSG.COM은 쿠폰을 작게나마 5%라도 주긴 하고, 더불어 에누리를 하는 상품들이 많아서 좋다

 

단점

사실 요걸 쓰려고 글을 쓰긴 한거다.

유통기한이 짧다.

지난번 4월 중순에 주문했을때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의 유통기한이 4월 말까지길래 깜짝 놀라서, 5월초 주문할때 유통기한이 긴 것좀 보내주세요 하고 메모를 달아두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간단하게 반찬으로 먹으려고 한 비엔나 소시지는 5월 15일까지. (유통기한이 10일남짓.)

그리고 간식으로 먹으려고 했던 2인분짜리 떡볶이(소스랑 떡포함된...)는 5월 17일까지...

아.. 이거 SSG 쓱배송을 쓰지 않아야겠다는 마음만 커져간다.

 

한달에 10만원이상씩은 구매하는 것 같은데, 차라리 우리동네가 마켓컬리 이용 가능지역이라면 얼마나 좋아..